1. 줄거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별을 쫓는 아이: 아가르타의 전설 은 죽은 이들을 다시 만날수 있는 것일까?
별을 쫓아내는 아이: 아가르타의 전설의 이야기는 소녀 '아스나'의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단 둘이서 시작됩니다. 아티스트는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고, 라디오 제작에 몰두하며 외로운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아스나는 슌과의 만남 이후, 그가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 돌(크리스털)을 통해 미지의 세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어느 날, 그녀는 산 내부의 수수께끼의 소년 '슌'과, 둘은 작은 시간이지만 신비함에 우정을 쌓아 갑니다. 그러나 슌은 세상을 떠나고, 사랑하는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현재, 학교 선생님 모리사키 류지와 만나서 그녀의 운명이 다시 시작합니다. 모리사키는 죽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아가르타'라는 전설적인 속 세계를 찾고 있으며, 그는 나에게도 그 문이 열릴 수 있음을 알리게 됩니다. 그래서 아스나는 모리사키와 함께 신화 속 땅 '아가르타'를 향해 여행을 떠나가 됨으로써 이야기의 전개가 시작 됩니다.
아가르타는 지구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세계로, 고대 문명이 살아있는 듯 숨 쉬며 존재합니다. 그곳에서 아스나는 슌과 유사한 소년 '신'을 군인으로서, 그는 인간 세계를 경계하며 아스나와 처음에는 거리를 두고 있다가 여행을 계속하는 동안 아스나는 아가르타의 남아있는 존재들을 믿고, 그곳이 '세상엔 없는 세계'라는 전설과 같음을 알고, 모리사키는 아내를 다시 살리기 위해 위험을 선택하고 싶어하고 그가 오로지 욕망에 집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아가르타의 수호자들은 이방인인 그들을 경계하기 시작하고, 모리사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더욱 더 거침없는 행동을 하려고 했습니다.
"신"은 "아스나"를 남기고 지하 세계로 사라지며, "아스나"는 "모리사키"에게 아가사로 가는 모험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지막 순간, 아스나는 모리사키가 자신의 욕망을 내려놓고 현실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며, 결국 아가르타에서 살아 돌아올수있게 됩니다. 아스나 그녀는 이 여행을 통해 성장하고,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에 마음을 동요하며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바라는 간절한 소원은 과연 무엇이었는지 궁금증을 갖게 합니다.
2. 활동 배경
아가르타 전설의 기원
아가르타라는 개념은 19세기부터 서양의 신비주의에서 자주 등장했습니다. 특히, 프랑스의 오컬트 작가 '알렉상드르생티브'와 '페르디낭 오씨앙도프스키' 등이 아가르타를 설명하며, 지구 내부에 숨겨진 초월적 존재들이 있는 장소라고 주장했습니다. 티벳에서도 '발라'와 컨셉이 존재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속 아가르타 해석
신카이 마코토는 이러한 신화적 요소를 활용하여, 단순히 환상적인 세계가 아니라, 인간의 '상실'과 '집착'을 상징하는 장소로 아가르타를 가져옵니다. 아가르타는 죽어서 다시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영원이란 것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3. 총평
신카이 마코토는 초속 5센티미터 , 언어의 정원 , 너당신의 이름은 등의 예술로 유명합니다. 별을 쫓는 아이 는 그의 또 하나의 작품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이전 특이한 것들은 주로 '거리'와 '이별'을 테마로 한 감성적인 드라마였다면, 별을 쫓아내는 아이 는 모험, 천공의 성 라퓨타
영향을 받은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비주얼은 신카이 마코토의 세밀한 배경이 돋보이고, 특히 아가르타의 모든 풍경은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또한, 음악 텐몬(하늘문)의 음악은 감성을 극대화하며, 예술의 분위기를 훌륭하게 이끌어갑니다. 느낀 메시지는 상심을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것 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를 계속적으로 보여주며, 독특한 모험물이 아니라 깊은 여운과 삶에 대한 깊이를 보여 주려고 한것으로 이해했던것 같습니다.
현지 일본의 일부에서는 별을 쫓는 아이가 독특한 특징보다 덜 감성적이며, 서사와 같은 구조가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곤 합니다. 하지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이 듭니다. 작화도 부드러우면서도 꾸밈없는 부분들이 좋았다고 볼수 있습니다.